무소득자 주택담보대출 가능여부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집을 사려고 하는 분들 중 소득이 없는 분들께서 가장 걱정하는 것은 대출일 것 입니다.
현재 소득이 없는 상태인데 과연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해줄 것이냐가 가장 큰 고민일텐데요.
그래서 오늘 이 부분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ontents
1. 무소득자 주택담보대출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는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때 증빙소득(원천징수영수증(직장인), 소득금액증명원(사업자, 프리랜서) 등)을 가지고 DTI, DSR 심사를 충족해야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직자 및 무소득자인 분들께서는 원천징수영수증이나 소득금액증명원에 관한 자료가 없기 때문에 다른 것들이 필요합니다.
바로 지역 건강보험료 납부액 또는 연간 신용카드 사용금액 입니다.
이를 통해 소득을 인정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무소득자 주택담보대출 받을 때 확인해야할 사항
무직자, 무소득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위해 필요한 지역 건강보험료 납부액과 연간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역 건강보험료 납부액
현재 지역건강보험료를 한달에 약 10만원 정도를 납부하시고 계신다면 연 3천만원 중반대 정도의 소득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연간 신용카드 사용금액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1년에 1천만원 정도 된다면 시중은행에서는 약 1,800만원을 인정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험사에서는 약 2천만원 중반대 정도를 인정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시중은행과 보험사에서 인정해주는 금액이 다르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DTI, DSR 확인
무직자나 무소득자인 경우 지역 건강보험료나 연간 신용카드 사용액을 통해 소득을 산출하고, 이를 통해 DTI와 DSR 심사를 보면 대출이 가능한지 알 수 있습니다.
DTI(총부채상환비율)란 채무자의 소득으로 대출금을 얼마나 잘 상환할 수 있는지를 보는 척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연간소득 대비 대출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합니다.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DTI = (주택대출 연간 원리금상환액 + 기타대출 연간 이자상환액) / 연간 소득
- DSR = (주택대출 연간 원리금상환액 + 기타대출 연간 원리금상환액) / 연간 소득
3. 무소득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례 정리
최근 퇴직을 하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고 했지만 재직증명서 발급이 안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신용카드 사용기록을 통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진행했는데 기존에 받은 대출 때문에 DSR심사에서 승인이 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고 재심사를 통해 대출 승인이 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례를 참고하셔서 대출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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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무리
오늘은 무소득자가 주택을 매수할 때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최근 급등함에 따라 집을 사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정리해봤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